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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번영

지구화 시대, 진정한 번영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묻다

미로슬라브 볼프   지음 | IVP | 2017-05-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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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ISBN 9788932814742
쪽수 340
크기 14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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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는 종교가 꼭 필요하다!


 


오늘날 지구화된 세상 속에서, 인간 번영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볼프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구화와 세계종교의 관계를 조명하고,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모든 종교가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


종교는 모든 사람이 일상적 삶을 긍정하면서도 초월적 부름에 응답하여 살도록 이끌 수 있다.


즉,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살도록 하여 진정으로 풍성한 일상을 누리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럴 때에만 비로소 인간 번영은 가능하다.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고 볼프는 그 비전을 제시한다.”


_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종교개혁 500돌을 맞아 거듭나고자 하는 한국 기독교에 꼭 필요한 책이다.”


_조현 「한겨레」 종교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한완상(전 통일부총리), 손봉호(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선욱(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김찬호(『모멸감』, 『돈의 인문학』 저자), 조현(「한겨레」 종교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박상훈(정치발전소 학교장),찰스 테일러(캐나다 맥길 대학교 명예교수, 템플턴상 수상자), 데이비드 포드(케임브리지 대학교 조직신학과 교수), 존 디지오이아(조지타운 대학교 총장), 조너선 색스(영연방 유대교 최고 지도자, 『차이의 존중』 저자) 추천!


 


번영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모든 인간은 번영의 삶을 꿈꾼다. 번영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 볼프의 정의를 따르자면, 번영하는 삶이란 잘 풀리는 인생이나 기분 좋은 인생보다 잘 사는 인생이 우선하는 삶이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면, 떡이 많건 적건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누군가는 늘 배가 고프고, 누군가는 늘 더 많은 떡을 욕망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이 말씀에 비추어 볼프는 초월적 영역의 우선성을 인정하고 그 영역을 우리 삶에 통합시킬 때, 범속의 영역에서 진정으로 번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종교와 지구화는 어떤 관계인가?


특별히 이 책은 세계종교와 지구화의 관계를 조명한다. 세계종교가 인간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내적 자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세계종교는 정체성의 표지로서만 기능하거나, 정치적 편들기를 부추기고, 자기 공동체의 이익을 보호하는 단체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지구화는 어떤가? 시장 주도하에 이루어진 현대의 지구화는 일상적 삶에 대한 긍정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지구화는 폭력을 감소시키고 우리 삶의 질을 개선시키며, 상호 의존성의 증가로 국가 간 협력을 증대시킨다. 그러나 동시에 물질의 발전만 강조함으로써, 경쟁을 강조하고, 환경을 파괴하며, 인간을 억압한다.


 


볼프는 세계종교와 지구화의 관계에 구조적 양가성이 있음을 전제하고, 현재의 지구화를 악마화하거나 신성시하지 않으면서, 좋은 인생에 대한 종교의 척도로 지구화를 평가할 것을 제안한다. 지구화가 인간의 진정한 번영과 지구적 공공선에 기여하도록 종교가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구화는 세계종교가 개인적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회적·정치적으로 다원적일 수 있는 가능성을 키워 준다.


 


더 나은 지구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지구화된 따라서 다원주의적인 세계에서 종교는 무엇을 해야 할까? 먼저, 모든 인간의 근본적 평등과 종교적 자유를 지지하고, 이러한 도덕적 신념을 제도화하는 정치 질서를 지원해야 한다. 곧, 세계종교는 사람 자체를 존중해야 하며, 자신의 종교(신념)를 굳건히 지키면서도 정치 프로젝트로서의 다원주의를 지지해야 한다.


 


비록 세계종교가 심각한 대립과 폭력을 일으킨 경우가 많지만 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는 규칙을 따를 때, 폭력은 줄어들 수 있다. 나아가 세계종교가 지닌 내적 요소를 통해 사람들을 화해로 이끌 수 있다.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번영의 비전이 필요하다. 그리고 세계종교는 각자의 진리 주장을 받아들이면서도 서로 협력하여 평화롭게 그 비전을 지지하고 구현할 수 있다!


 


책속으로


모든 세계종교가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개혁하고 갱신하여 각자 최고의 모습으로 계속해서 돌아가기를 바란다. 이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논쟁할 것이다. 특히 인간 번영의 비전, 좋은 인생, 초월성을 제대로 설명하는 ‘말씀’, 우리에게 필요한 ‘떡’의 종류, ‘떡’과 ‘말씀’의 관계 등에 대해서 논쟁할 것이다. 그러나 개혁과 갱신에 헌신한다면 그 논쟁은, 그들의 긍정적인 신념과 관습만큼이나, 이 세상에 복이 될 수 있다. 각 종교가 인간 번영의 진리를 각자 표현하면서 서로서로 그리고 지구화의 과정에 잘 대응하고 조화를 이루면 세계종교는 인류의 유익을 위해 지구화를 이끄는 세력이 될 수 있다. 지금의 지구화는 그것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_들어가는 글


 


수 세기 동안 불의를 기반으로 성공을 이루며 지나간 자리에 잔해 더미를 남겨 온 역사는, 그리고 오늘날 그 역사를 이끄는 주요 동력인 지구화는, 불의하고 또한 사소하다. 씨 뿌리지 않은 곳에서 거두고 자신의 밭이 아닌 곳에서 거두기 때문에 불의하고, 시간의 파괴자들이 무너뜨리는 모래성을 짓기 때문에 사소하다. 지구화는 구원과 의미를 외치지만 그 어느 것도 이루지 못한다. 그러나 세계종교는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기독교 신앙은 죽은 자를 깨우고, 난폭하고 회복 불가능했던 시대의 희생자들을 위해 정의를 이루고, 모든 선하고 진실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존하시는 분을 가리킨다.


_1장 지구화와 종교의 도전


 


예수의 가르침과 실천에 나타나는 양극성을 푸는 열쇠는 ‘일상적 삶’과 ‘고귀한 삶’ 사이의 우선순위에 있다.…인생은 “음식보다”(마 6:25), 건강보다, 부보다, 다산보다, 장수보다 중요하다. 40일간 금식하여 주리셨던 예수가 유혹자에게 말씀하신 대로, 인간은 빵으로만 살지 않는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이 더 필요하다(마 4:4).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과 먹을 것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혹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과 먹을 것을 즐거워하는 것 사이에 원칙적 대립은 없다. 모든 것—우리와 그리고 “우리 밖에” 존재하는 있는 그대로의 모든 것과 우리가 그것을 경험하는 방식들—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추구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안에 다른 모든 것에 대한 추구와 즐거움도 있다. 하나님의 의를 통해서 우리는 일상의 필수품과 편의품 모두를 받고 진정으로 이것을 즐긴다.


_2장 종교와 지구화의 도전


 


누군가의 장애나 성적 지향을 놀리는 것은 잘못된 행위다. 마찬가지로 누가 신성하게 여기는 것, 그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을 공개적으로 업신여기는 것은 단지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자기 인식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그 개인들에게 잘못을 행하는 것이다. 나아가서 신성 모독에 내재하는 비존중은 다원주의 사회에서 사회 통합을 침해하고 공공선에 대한 의미 있는 공적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에 타격을 준다. 요약하자면, 다른 사람들의 종교적 신념과 실천에 비판적으로 관여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 신념과 실천을 모독하고 그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모욕하는 것은 괜찮지 않다.


_3장 존중의 정신, 존중의 체제


 


종교적 배타주의자는 자기모순 없이 하나님의 심판과 국가의 정의를 근본적으로 구분할 수 있고, 교회와 국가의 확고한 분리를 지지할 수 있으며, 종교의 자유를 존중해 달라고 주장할 수 있다. 이 모든 신념은 종교적 배타주의와 완벽하게 양립할 수 있다. 이러한 신념을 수용하는 종교적 배타주의자들에게는 정치적 다원주의가 자신들의 전체주의적 통치를 확립할 수 있을 때까지 감내해야 하는 운명이 아니라 긍정적 선이 될 것이다.


_4장 종교적 배타주의와 정치적 다원주의


 


심각한 부의 불균형과 생태 파괴는 소득과 ‘삶의 방식’뿐 아니라, 희박한 자원과 안전 문제에서 갈등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모든 인류가 공동의 운명으로 묶여 있다는 막연한 인식 외에 지구화는 이와 같은 해로운 영향에 맞설 도덕적 자원이 부족하다. 생산자의 자기 이익과 경쟁심, 소비자의 만족을 모르는 욕구가 부추기는 지구화는 연대 의식을 갉아먹고 욕망의 불길에 부채질을 한다. 평화를 이루려면 우리는 소비의 방향을 바꾸고 제한해야 하며, 지구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바로 이 부분에서 종교의 역할이 등장한다. 종교는 상품과 소비를 전제하지 않으면서 연대가 핵심 역할을 하는 인간 번영의 비전의 가장 중요한 보고다.


_5장 갈등, 폭력, 화해


 


이 책의 핵심 주장은 다음과 같다. 지구화는 세계종교가 줄 수 있는 번영의 비전을 필요로 하고, 지구화와 종교, 그리고 종교들끼리도 서로 격렬하게 충돌할 필요가 없으며, 건설적으로 교류할 수 있고 서로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내적 자원을 지니고 있다. 나가는 글에서는 의미와 쾌락의 연합을 번영의 핵심적 근원으로, 개인의 만족과 지구적 연대와 지구에 대한 공동 돌봄의 근원으로 규명하려 했다. 앞에서 내가 주장한 대로 지구화된 세계는 이것을 필요로 하고 종교는 이것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사상을 간략하게 표현하면 이렇다. 바른 하나님에 대한 바른 사랑은 우리의 세상을 초월적 영광의 빛에 목욕시키고 기쁨의 무대로 바꾼다.


_나가는 글


 





한국어판 서문


서문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 나의 입장


 


1부


1. 지구화와 종교의 도전


2. 종교와 지구화의 도전


 


2부


3. 존중의 정신, 존중의 체제


4. 종교적 배타주의와 정치적 다원주의


5. 갈등, 폭력, 화해


 


나가는 글 하나님, 허무주의, 번영


 



인명 찾아보기


주제 찾아보기





탐욕의 경쟁으로 얼룩진 빈부 격차는 지구화의 어두운 그림자다. 전 역사에 걸쳐 자행되어 온 종교 간 전쟁은 더 어두운 세계종교의 그림자다. 그렇기에 건강하고 감동적인 지구화와 종교는 인간 번영에 꼭 필요한 요소이며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볼프의 주장이다. 얼핏 현실과 동떨어진 거대담론 같아 보이지만, 볼프의 실제 경험에 근거한 실존적 주장일 뿐 아니라 인간 삶에서 우러나오는 적절한 예시가 더해져 매우 설득력 있다.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에게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고 볼프는 그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트럼프의 등장으로 나쁜 지구화보다 더 나쁜 파시스트적 포퓰리즘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이때, 볼프의 예언자적 외침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사회학자


 


오늘날 종교는 문화의 세속화로 인해 설 자리를 잃어버렸고, 그나마 생존을 위하여 씨름하는 세계종교들도 다원주의의 확산으로 정체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 신학자 볼프는 세계종교가 종교적 다원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인간의 번영에 중요한 공헌을 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특히 지구화 현상과 연결하여 주장을 펼친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기독 지성인들에게 좋은 자극을 줄 책이다.


손봉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윤리학자


 


모든 인간은 행복, 즉 번영을 추구한다. 그런데 그 답을 빵에서만 찾으려 한 것이 지구화의 길이었다. 예수님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볼프는 이 진리의 말씀이 모든 세계종교들 가운데 들어 있다고 천명한다. 다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박해진 자기 신앙의 깊이를 재구성하지 못한, 즉 개혁하지 못한 종교가 그 길을 막고 있다. 하나뿐인 이 세상에서 반목과 전쟁을 추동하는 종교가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신앙인인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볼프의 재촉에 우리가 응답해야 할 때다.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행복의 철학』 저자


 


지금 인류가 통과하고 있는 역사의 풍경은 모순적이다. 기술혁신과 첨단 자본주의 덕분에 편리함이 증대하고 쾌락의 도구들이 넘쳐나지만, 한편에서는 불안과 권태와 냉소가 만연하고 불평등이 심화되며 사회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 종교는 이런 상황과 어떻게 만나고 있는가. 곳곳에서 초월적 영역의 의미를 곡해하면서 현실의 부조리와 고통을 방치하고 균열을 증폭시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종교를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폐기할 수는 없다. 볼프는 말씀과 떡을 즐겁게 나누고 삶의 진정한 번영을 실현하는 일에 기독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가 기여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저마다의 진리에 충실하면서도 다름에 열려 있는 존중의 미덕이 평화로운 지구화를 일궈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이 책은 거대한 변화 속에서 길을 잃은 기독교가 어떻게 스스로 갱신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준다.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모멸감』, 『돈의 인문학』 저자


 


우리는 급격한 지구화의 시대를 살아왔다. 수만 년의 변화를 응축해 놓았다고 할 정도의 격변이었다. 이 과정에서 종교의 지구화도 체험했다. 세계종교들은 이 변화에 큰 위로를 주었지만, 배타와 갈등, 폭력의 기재가 되기도 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그 중심에 개신교가 있었다. 볼프는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종교 속에서 그 본질을 추구해 간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이 세상에 저주가 아닌 복의 근원이 되려면 자신의 깊은 진리에 부합하여 정기적으로 개혁하고 갱신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종교개혁 500돌을 맞아 거듭나고자 하는 한국 기독교에 꼭 필요한 책이다.


조현 「한겨레」 종교전문기자 겸 논설위원


 


나는 민주주의라는 세속적 주제를 다루는 정치학자이지만, 인간이 만든 체제와 제도 그리고 인간이 만든 이론과 학문의 한계를 늘 생각한다. 인간은 존재의 궁극적 목적에 대해 질문하는 유일한 피조물로서, 건강한 육체뿐 아니라 영혼을 신실하게 가꾸는 일 또한 소중하다. 서로 다른 원리로 움직이는 육체와 영혼의 조화가 중요하듯이, 시장 주도의 지구화가 우리에게 주는 기회와 도전에도 불구하고 종교가 지닌 보편적 가치의 역할을 새롭게 해석하는 일은 정신적으로 좀더 풍요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회피하기 어려운 과업이자 소명이다. 볼프의 이 책이야말로 그런 소명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독서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박상훈 정치발전소 학교장, 『정치의 발견』, 『정당의 발견』 저자


 


오늘날 지구화된 세상은 참으로 놀라운 광경을 보여 준다. 한편에서는 종교적 증오에서 비롯된 끔찍한 행위가 발생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전례 없는 상호 존중, 심지어는 우호적이기까지 한 교류를 하며 지내기도 한다. 자신의 기독교 신앙의 근원을 깊이 파헤치며 볼프는 이 두 가지 현실에 대한 통찰력 있고도 예리한 설명을 제시한다.


찰스 테일러 캐나다 맥길 대학교 명예교수, 템플턴상 수상자


 


볼프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평화로운 종교적 다원주의와 아울러 건강한 지구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문제를 설득력 있게 다룬다. 그는 상황에 대한 사실과 분석을 지각 있게 제시할 뿐 아니라, 현실적이고도 매력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할 만큼 여러 종교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데이비드 포드 케임브리지 대학교 조직신학과 교수


 


볼프의 예언적 목소리는 ‘지구화의 영향을 받으며 잘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존 디지오이아 조지타운 대학교 총장


 


『인간의 번영』에서 볼프는 지구화와 세계의 위대한 종교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매우 흥미롭게 분석한다. 그는 위대한 신앙들이 다양성을 위협으로 느끼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다양성을 통해 더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해 영감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우리 시대의 위대한 신학자 중 한 사람의 탁월한 그리고 시의적절한 작업이다.


조너선 색스 영연방 유대교 최고 지도자, 『차이의 존중』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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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슬라브 볼프 소개

1956년 크로아티아의 오시예크에서 평화주의자인 오순절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수도 자그레브에 소재한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문학사(B.A.),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문학석사(M.A.),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과정을 밟았다.

1989년에 미국으로 이주해 1991년부터 1998년까지 풀러 신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예일 대학교 신학부 Henry B. Wright 조직신학 교수 및 예일 대학교 부설 ‘신앙과 문화 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베풂과 용서」(Free of Change)외에 「배척과 포옹」(Exclusion and Embrace, Christianity Today 선정 20세기 도서 100권 중 한권), 「노동의 미래, 미래의 노동」(Zukunft der Arbeit-Arbeit der Zukunft), The Sun is Not Afraid of the Darkness, Work in the Spirit: Toward a Theology of Work, After Our Likeness: The Church as the image of the Trinity, The End of Memor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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